투자
①12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12-27 오전 8:48:08
수정 2010-12-27 오전 8:48:0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12월 소비자물가 전망치에 대한 코멘트.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
-전월비 0.5%, 전년비 3.4%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과 집세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주도할 전망이다. 올해 연간으로는 2.9%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문제는 내년 연초부터 본격화될 공공요금인상을 필두로 서비스 물가상승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확대될 전망이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가 주춤한 가운데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물가는 예상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이같은 증가율은 최근 증가율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보이나, 실제 환율 상승,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경기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전월비 증가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상승압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집세 등 서비스물가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이에 더해 국재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이 공산품 가격 상승을 주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업률 하락과 경기개선 전망에 따라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는 3.0%대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곡물가격 및 원유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원화 약세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