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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中 물가 4분기 고점..차별적 금리인상"
등록 2010-11-12 오전 8:11:04
수정 2010-11-12 오전 8:11:0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동부증권은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분기에 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직 경기과열 국면은 아니기 때문에 차별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가오징 동부증권 중국 담당 애널리스트는 12일 "중국 10월 소비자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글로벌 농산물 가격 상승과 관련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 지수가 소비자물가를 9~12개월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 물가상승의 고점은 4분기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물가상승은 중국 내부원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가동향과 관련돼 있다"며 "중국 정부는 내외환경 변화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중국이 전반적인 경기과열 국면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대출금리보다는 예금금리에 대한 인상폭을 크게 가져가는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