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실업률 3%수준까지 낮아질듯"
등록 2011-04-14 오전 7:56:01
수정 2011-04-14 오전 7:56:0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3월에 고용 증가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실업률이 3% 수준까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는 14일 "한국경제는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일자리 증가세도 지속되고 향후 실업률 역시 3%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38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40만 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3월 실업률은 4.3%로 작년 동월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대해 씨티는 "민간부문의 일자리 증가세가 강하고 안정적으로 나타났고 특히 그동안 고용 불안을 야기했던 자영업자들의 구조조정도 어느 정도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듯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어제 수정경제전망에서 한국은행도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1%에 이르고 일자리 증가세도 전년동기대비 19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실업률은 1분기 3.8%에서 2분기에는 3.6%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