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성장둔화..하반기 3.6% 전망"
등록 2011-09-07 오전 8:31:13
수정 2011-09-07 오전 8:31:1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씨티그룹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했던 성장경로대로 나왔지만 하반기에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재철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6일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물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하반기 한국 경제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한국의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비 3.6%, 전기비 0.7%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고물가와 낮은 수준의 명목 임금상승률, 증시 변동성 등으로 민간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며 "수출 역시 선진국들의 경기부진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