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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한국證 "연말 中 물가 안정..금리인상기조 일단락"

등록 2011-07-12 오전 8:27:43

수정 2011-07-12 오전 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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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의 물가상승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연말로 갈수록 안정될 것이라며 중국의 정책금리 인상기조는 사실상 일단락됐다고 분석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올해 7월 이후 소비자물가의 전월비 상승 속도가 2007~2010년 평균과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6~8월에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5%대로 내려앉고 연말경에는 4% 중반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물가나 구매관리자(PMI) 투입물가지수는 고점을 지나고 있거나 이미 경과한 모습"이라며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움직임을 볼 때 중기적으로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물가상승압력이 아직 강하다는 점에서 3분기중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올릴 가능성은 남아 있다"면서도 "4분기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간 억제목표인 4%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점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금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때 7월 인상조치로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기조는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준율 추가 인상이나 대출규제 등 은행권을 통한 긴축조치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소현 기자

ju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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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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