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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메릴린치 아시아M&A 헤드에 장 시우핑
아시아 M&A팀 공동헤드.."중국 관련 딜 집중 커버 예정"
등록 2010-10-13 오전 7:50:29
수정 2010-10-13 오전 7:50:29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BoA메릴린치는 아시아지역 인수합병(M&A) 공동 대표로 장 시우핑(Zhang Xiuping) 전 도이체방크 헤드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대표는 마이클 조 공동 대표와 함께 아시아지역의 M&A팀을 이끌게 된다. BoA메릴린치는 지난해 마이클 조 대표를 M&A 헤드로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 장 대표를 공동 헤드로 추가 영입했다.
장 대표는 기존 도이체방크에서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BoA메릴린치가 주간하는 중국과 관계된 M&A 딜을 집중 커버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IB맨이다. 그는 지난해 차이나 페트로케미칼의 캐나다 싱크루드 지분(46억5000만달러 규모, 지분율 9.03%)에 대한 자문을 맡은 바 있다. 중국 국영 철강업체 후난발린(湖南華菱)이 호주 철광석생산업체 포트스쿠메탈스의 지분 17.55%(9억2200만달러)를 인수하는데도 자문한 바 있다. 그는 도이체방크에 조인하기 전 JP모간체이스에서 중국 천연자원뱅킹(Natural Resources Banking) 헤드를 지냈다. 미국 롤린스칼리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고, 상해교통대학(Shanghai's Jiaotong University)에서 학사를 마쳤다. 장 대표와 마이클 조, 안성은 메릴린치 한국지점 대표 모두 자얀티 바지파이 아시아IB헤드에게 보고하게 된다. 한편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BoA메릴린치는 올들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M&A 자문을 따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