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싱가포르개발銀 "한은, 5·7월에 추가 금리인상"
등록 2011-04-15 오전 7:41:02
수정 2011-04-15 오전 7:41:0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한국은행이 5월과 7월에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DBS는 15일 "지난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다"면서도 "한국은행은 성장 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방향에서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에 보다 중점을 두겠다`며 강조했다"며 "성장에 대해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강력한 수출 증가세로 인해 한국경제가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은행은 전날 수정경제전망에서는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대로 4.5%로 유지한 반면 물가 상승률은 3.9%로 상향 조정했다.
DBS는 "이처럼 한국은행이 물가에 방점을 찍고 있는 만큼 향후 3개월내에 기준금리를 50bp 더 인상할 것"이라며 "5월과 7월에 각각 25bp씩 금리를 올려 3.5%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기적으로는 기준금리가 4%까지 갈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