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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美 더블딥 우려 가시화..부양책 필요"
등록 2011-09-05 오전 7:54:54
수정 2011-09-05 오전 7:54:5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의 고용여건이 크게 나빠지면서 더블딥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5일 "8월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정부부문 일자리는 10개월째 감소한 가운데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폭까지 둔화됐다"며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감소까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고용시장 여건이 상당히 위축됨에 따라 8일 예정된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근간인 고용시장이 또 다시 침체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강한 부양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에 대한 설비투자 세제혜택과 건설업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주택경기 부양책, 인프라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정부부문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