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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경제지표 호조에 가격 하락
등록 2010-12-31 오전 5:36:43
수정 2010-12-31 오전 5:36:4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며 안전자산 수요가 위축됐다.
오후 3시22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18%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3646%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57%포인트 오른 0.6486%를, 5년물은 0.0346%포인트 뛴 2.0655%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30년물은 4.4289%로 0.0088%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0만건을 하회하며 29개월 최저를 기록했다.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2개월 최고를 나타냈고, 11월 잠정주택판매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의 매력은 낮아졌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내년 3월말까지 3.1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