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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경제지표 부진에도 가격 하락
등록 2011-01-15 오전 6:22:47
수정 2011-01-15 오전 6:22:47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오후 들어 주식시장이 강세로 돌아서며 채권 수요가 낮아졌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17%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3289%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02%포인트 하락한 0.5766%를, 5년물은 0.0242%포인트 오른 1.9254%를, 30년물은 0.0356%포인트 뛴 4.5291%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12월 산업생산이 0.8%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12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낮은 0.6% 증가에 그쳤고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10년물 수익률은 한 때 3.25%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최저다.
그러나 은행주 강세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낮아졌고, 채권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