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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3년물 입찰 호조에 금리 상승폭 축소
등록 2011-01-12 오전 5:32:50
수정 2011-01-12 오전 5:32:50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유로존 우려 완화와 주식시장의 강세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3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가격 하락폭은 축소됐다.
오후 3시17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563%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3434%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39%포인트 오른 0.5930%를, 5년물은 0.0510%포인트 뛴 1.9657%를, 30년물은 0.0245%포인트 상승한 4.4876%를 각각 나타냈다.
일본이 중국에 이어 유로존의 채권을 사들여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에 유로존 위기 우려가 낮아졌고, 알코아 등 기업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의 매력이 낮아지며 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냈다. 10년물 수익률은 장 중 3.37%를 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재무부가 실시한 3년물 350억달러 어치에 대한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1.027%를 기록, 예상치인 1.034%를 밑돈 것으로 확인되자 채권 수익률은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입찰에서 응찰률은 3.06배를 기록해 기존 10번의 평균인 3.16배를 소폭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