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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가격 상승..고용지표 실망에 베팅
등록 2011-01-07 오전 5:34:52
수정 2011-01-07 오전 5:34:52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하루 뒤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만큼 좋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채권 매수세로 이어졌다.
오후 3시23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567%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4166%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357%포인트 내린 0.6807%를, 5년물은 0.0614%포인트 떨어진 2.0835%를, 30년물은 0.0140%포인트 밀린 4.5329%를 각각 나타냈다.
전일 ADP가 발표한 12월 민간고용 규모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이후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엇갈리고 있다.
ADP가 노동부 보고서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만큼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늘었을 것이라는 관측과 ADP 보고서로 인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감을 갖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이 맞섰다. 채권시장은 후자 쪽에 섰다.
아울러 전일 ADP 보고서 발표 이후 채권 가격이 많이 떨어진 점도 채권을 매수하게끔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