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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30년물 입찰 부진에 가격 상승폭 축소
등록 2011-01-14 오전 5:39:11
수정 2011-01-14 오전 5:39:1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발표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다만 30년 입찰이 부진한 결과를 보여주자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582%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3088%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60%포인트 내린 0.5849%를, 5년물은 0.0678%포인트 떨어진 1.9127%를, 30년물은 0.0376%포인트 밀린 4.4984%를 각각 나타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3만5000건 증가한 4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주보다 감소한 40만5000건을 예상했으나 오히려 2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2월 고용보고서에 이어 지난주 실업수당 보고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높아졌다.
그러나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0년물 국채 130억달러 어치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4.515%에 낙찰되자 국채 수익률은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