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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회사 망하라는 노조 없다"…삼전 노사 대화 촉구

김영훈 장관, 중노위 사후조정 요청 이후 대화 메시지

등록 2026-05-14 오후 8:19:10

수정 2026-05-14 오후 9:02:0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노동자 없는 기업 없고, 회사 망하라고 설립된 노조 없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민주주의는 대화의 힘을 믿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에 총파업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화를 통한 합의를 재차 촉구하는 것으로 읽힌다.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 장관은 “내 경험으로 파업만큼 어려운 것은 교섭이었다”며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 교섭으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살자’ ‘대화가 필요해’를 해시태그로 달았다.김 장관의 메시지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다시 사후조정에 임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노조가 공언한 총파업 예정일(21일) 직전까지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달라는 것이다.앞서 지난 11~12일 정부 중재 하에 진행된 첫 사후조정은 2일차 자정을 훌쩍 넘긴 13일 새벽 삼성전자 노조가 협상장을 떠나면서 결렬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김정남 기자

jun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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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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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美 자회사 상장' 터놓고 공론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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