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반도체 역사상 가장 깔끔한 실적…장기전망 '매우 낙관적'-모건스탠리
등록 2026-02-26 오후 9:13:13
수정 2026-02-26 오후 9:13:1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또 다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월가의 호평은 이어지고 있다.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반도체 산업 역사상 가장 크고 깔끔한 실적 상회이자 가이던스 상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3개월 전 엔비디아 스스로가 세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며 “수치상으로는 누구나 기대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었으나 시간외 주가 반응은 다소 덤덤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주가를 억누르는 주요 논쟁들이 장기적인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고 해도 이 같은 반응은 놀랍다”며 “내년 성장이 어느 정도 자본 시장의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 전망은 여전히 매우 낙관적”이라고 무어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한편 전일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실적을 발표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단숨에 200달러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빠르게 오름폭을 줄였던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도 1% 내외의 상승세에 그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17% 오르며 197.91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