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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제작 뮤지컬 넘버블록스, 싱가포르서 첫 무대…'성공적'

대교, 작년 넘버블록스 뮤지컬 첫선…글로벌 확장 가능성 보여줘

등록 2026-02-10 오후 2:22:02

수정 2026-02-10 오후 2:22:0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대교(019680)는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가 지난 주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총 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대교)
넘버블록스는 영국 BBC에서 방영된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숫자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세계관을 무대 예술로 구현했다. 대교가 국내 뮤지컬 사업권을 확보하고 공연 전문 제작사 브러쉬씨어터와 공동 기획·제작했다.

넘버블록스는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숫자 개념과 수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교육 공연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교육적 메시지 외에도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공연을 선보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는 약 2400석 규모 공연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공연 콘텐츠가 꾸준히 소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이 해외 대형 극장 무대에 오른 사례로 ‘넘버블록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대교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연 당시 주요 예매 사이트 아동·가족 공연 부문에서 월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앵콜 공연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2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재공연 후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교는 최근 영어 파닉스 애니메이션 원작 가족 뮤지컬 ‘알파블록스’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대교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이번 싱가포르 공연이 해외 무대 확장의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공연 콘텐츠를 국내외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혜미 기자

pin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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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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