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 전경. (사진=롯데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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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롯데렌탈 인수를 완료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PG는 이날 특수목적법인(SPC) 렉시콘코리아홀드코를 통해 롯데렌탈 지분 인수를 종결했다. 인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하던 롯데렌탈 지분 61.2%다. 인수 가격은 주당 5만9000원으로 총 1조3105억원 규모다.
앞서 TPG는 지난 8월 롯데렌탈 지분 인수를 위해 롯데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당초 렌터카 국내 2위 업체 SK렌터카를 보유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롯데렌탈 인수 우협으로 선정됐으나 공정위 심사를 넘지 못해 거래가 좌초됐고, 비어있는 자리를 TPG가 꿰찼다.
이번 거래로 유입되는 자금을 활용해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재무건전성 제고를 포함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