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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공무관' 청년 SW·AI 인재 SSAFY 17기 모집

1년간 무상교육 및 교육비 지원
AI 인재 경쟁력 강화 위해 교육 재편
누적 취업자생 1만명 돌파…수료생 우대도

등록 2026-10-12 오전 10:46:15

수정 2026-10-13 오전 8:24:10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SSAFY 17기 교육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SSAFY 17기 교육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SSAFY 17기 교육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SSAFY는 청년들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역량 향상 교육과 다채로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교 또는 국내 지정 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5개 전국 캠퍼스에서 1년간 전액 무상 교육을 받으며, 매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비도 함께 제공받는다.

이번 17기는 모집 규모를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전문 교육과정도 개편됐다. 기존 파이썬, 자바 등 개발 언어 중심 교육에서 AI 활용 분야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에 맞춰 ‘AI 애플리케이션 트랙’과 ‘피지컬 AI 트랙’중 하나를 선택해 심화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 트랙’에서는 급변하는 AI 전환(AX) 흐름에 발맞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생들은 최신 AI 기술과 도구를 학습하며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앱 기반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 구현, 검증한다.

‘피지컬 AI 트랙’은 최근 각광받는 온디바이스 AI 및 로봇 공학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센서 제어와 엣지 디바이스 기술 학습을 통해 단순한 이론적 이해를 넘어, 하드웨어와 결합된 실전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은 서울대·연세대·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함께 설계한 AI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서버와 피지컬 AI 실습용 3D 프린터 등 첨단 인프라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특히 전체 1년 교육 과정 중 약 70%에 해당하는 1205시간을 AI 학습에 집중 편성해, 청년들이 탄탄한 AI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3기까지 누적 1만 1000여 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9396명이 IT업체, 은행권 등 다양한 기업 등에 취업해 취업률은 약 85%에 달한다. 교육생 중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1만 명을 돌파했다. 수료생들은 다양한 기업들의 수료생들에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은 185개 사를 넘어섰다.

최오현 기자

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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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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