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 두나무 품은 네이버, 스테이블코인 기회
등록 2025-09-26 오전 7:51:09
수정 2025-09-26 오전 9:45:0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AVER(035420)가 두나무를 그룹 내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디지털 자산 결제 영역 확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결제 영역을 담당하게 되면 로빈후드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6일 이에 대해 “두나무 편입은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대금에 따른 수익 연결이 아닌, 실물자산토큰(RWA),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최근 공시를 통해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방향성 자체는 맞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와 미래에셋 그룹이 3대1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에셋 증권이 증권 거래와 RWA 토큰화에 참여하고 두나무가 이를 유통하는 구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두나무 인수는 단순한 연결 이익 증가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장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