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실적 호조에 시간외서 12% 급등…가이던스도 대폭 상향
등록 2026-08-04 오전 6:14:55
수정 2026-08-04 오전 6:30:0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PLTR)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는 강세다.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8분 시간외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12.07% 급등하며 140.75달러까지 상승 중이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 거래에서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 오르며 125.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공개된 팔란티어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9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약 18억1000만 달러를 웃돈 것이다. 또한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34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9분기 연속 EPS는 전망치를 상회하게 됐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강력했던 부분은 단연 대폭 상향된 가이던스였다. 경영진은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76억5000만~76억6200만 달러에서 81억5000만~81억5800만 달러로 올렸다. 또한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컨센서스인 약 2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21억6000만~21억64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7억6400만 달러를 기록하고, 미국 정부 부문 매출이 90% 증가한 8억9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이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