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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로블록스, 트윌리오

등록 2026-10-31 오전 6:10:52

수정 2026-10-31 오전 6:10:5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30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데이터 저장장치 제조업체 샌디스크(SNDK)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에도 주가가 두 자릿수 급락했다.

샌디스크가 발표한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9.51달러로 월가 예상치 46.2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 역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회사는 이와 함께 기존 주식 1주를 8주로 나누는 주식분할 계획도 발표했다. 다만 실적 호조와 주식분할 소식에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정규장에서 샌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13.47% 하락한 1150.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 게임 플랫폼업체 로블록스(RBLX)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 전망에 급락세를 연출했다.

로블록스가 제시한 4분기 예약매출 전망치는 18억9000만달러~20억달러로 월가 예상치 20억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전망치 중간값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향후 성장세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이에 이날 정규장에서 로블록스 주가는 전일대비 18.05% 밀린 42.99달러로 마감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업체 트윌리오(TWLO)도 유기적 매출 성장률 둔화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트윌리오는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15억9500만달러~16억500만달러로 제시했다. 같은 기간 전년동기대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11~12%로 예상했다.

이는 3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 16%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트윌리오 주가는 전일대비 15.24% 하락한 205.03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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