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팝피 인수 후 첫 브랜드 출시에도 주가 하락…코카콜라, 22일 실적 발표
등록 2025-07-22 오전 5:17:13
수정 2025-07-22 오전 5:17:1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펩시코(PEP)가 프리바이오틱 탄산음료 스타트업 인수 후 관련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에도 주가가 1% 넘는 하락으로 마감되었다.
21일(현지시간) 펩시코는 전 거래일보다 1.08% 하락한 141.70달러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펩시코는 올 가을 프리바이오틱콜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팝피 인수 완료 이후 관련 신제품으로 처음 내놓게 되는 것이다.
펩시코는 팝피를 총 19억5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능성 탄산음료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년간 미국 내 전통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는 꾸준히 감소했으나 프리바이오틱스 음료는 반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층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라고 CNBC는 전했다.
펩시코는 당초 자체적으로 기능성 탄산음료를 출시하려 하였으나 이번 인수로 해당 계획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쟁사인 코카콜라(KO)도 22일 분기 실적 발표이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체 프리바이오틱스 탄산 브랜드에 대한 성과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펩시코보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서부와 동남부 지역에 ‘심플리 팝’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상태다.한편 22일 개장 전 코카콜라는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 0.83달러, 매출액 125억50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펩시코는 지난 17일 이미 월가 추정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