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테크놀로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시총 1조달러 전망에 주가 30% 폭등
등록 2026-06-03 오전 5:25:06
수정 2026-06-03 오전 5:25:0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및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기업 마벨테크놀로지그룹(MRVL)은 엔비디아(NVDA) 수장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시가총액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3시53분 마벨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30.97% 급등한 287.39달러를 기록중이다. 전날 7% 상승에 이어 이날 개장 직후부터 폭발적인 매수세가 가파르게 유입된 주가는 오후장 30% 넘게 치솟으며 2001년 이후 최고의 사흘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역사적인 신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폭등세는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서 나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연결용 네트워킹 인프라의 독보적인 가치 폭등이 결정적인 인과관계로 작용한 결과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맷 머피 마벨테크놀로지 CEO와 함께한 자리에서 AI 데이터센터 구동을 위한 인프라의 필수성을 언급했다.
황 CEO는 “그것이 마벨이 필수적인 이유”라며 “당신들이 다음 1조달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언해 주가 다섯 배 상승 잠재력을 시사했다. 엔비디아는 이미 회사의 20억달러를 투자해 맞춤형 인프라 협력을 체결했다. 여기에 회사가 2027회계연도 상호연결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0%에서 70% 이상으로 대폭 상향조정하고 광네트워킹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한 점이 매수세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