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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맥, 작년 매출 1536억원…관세 영향·인수 일회성 비용 직격

위아공작기계 인수 비용·미국 관세 등 일회성 요인 손익 반영
반도체·IT 수주 회복세…제품 믹스 개선으로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

등록 2026-02-27 오후 9:24:52

수정 2026-02-27 오후 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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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공작기계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536억원, 영업손실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 영향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조정됐고, 수익성도 단기적 부담을 받았다.

지난해 실적에는 위아공작기계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지급수수료와 자사주 처분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이를 인수에 따른 회계상 비용 요인으로 설명하며, 향후 실적 흐름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서는 반도체·IT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가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관련 산업의 설비투자 수요가 재개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진행해온 기술·설비 투자 효과도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반도체·IT 장비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분야인 만큼, 해당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이익률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영업 활동의 성과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미국 관세 이슈도 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 개선을 제약하던 주요 변수들이 해소되는 흐름이다.

스맥 관계자는 “반도체·IT 분야 수주 확대와 함께 위아공작기계 인수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정상화와 함께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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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

dindi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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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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