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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대체투자 주력' 경찰공제회, 올해 목표수익률 5.1% 달성할까

국내 부동산 '관건'…해외 금융·부동산·인프라도
해외 인프라 비중 확대…작년 10%→올해 13%
전통자산 비중 '미미'…채권 비중, 3년째 감소
주식, 작년 수익률 높았지만…비중 10% 미만

등록 2025-09-16 오후 5:22:18

수정 2025-09-16 오후 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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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09월 16일 17시 22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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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경찰공제회가 올해 목표수익률 5.1%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체투자 부문이 올해 투자자산에서 65%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전체 수익률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인프라는 지난 3년간 비중이 10%대였지만 올해 13%대로 크게 늘었다.

반면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의 비중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채권 비중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주식은 작년 수익률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올해에는 투자비중이 9.2%에 그쳤다.

해외 인프라 비중 확대…작년 10%→올해 13%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의 올해 투자자산 목표 수익률은 5.1%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투자자산 수익률 6.0%보다 0.9%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자료=경찰공제회)
경찰공제회의 올해 투자자산은 5조8850억원, 지급준비율 목표치는 110.7%다. 공제회에서 지급준비율은 회원에게 지급해야 할 원리금을 지불하고도 남는 여유 자산의 비율을 뜻한다.

올해 지급준비율 목표치는 작년 말 109.9%보다 0.8%p 높아진 수치다.

경찰공제회의 올해 투자자산 배분계획을 보면 대체투자(65.6%)가 가장 비중이 높고, △채권 20.4% △주식 9.2% △단기자금 등 4.8% 순이다.

작년 투자자산 배분계획에서 대체투자가 53.2%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에는 비중이 12.4%p 확대된 것.

주식, 작년 수익률 높았지만…비중 10% 미만

특히 대체투자 중에서도 국내 부동산(15.8%)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해외 금융(14.7%) △해외 부동산(13.9%) △해외 인프라(13.2%)가 뒤를 이었다.

해외 인프라는 지난 2022~2024년까지 비중이 10%대에 그쳤는데 이번에 비중이 13%대로 올라섰다.

(자료=경찰공제회)
작년 수익률에 크게 기여했던 주식은 올해에는 비중이 9.2%로 한자릿수에 그쳤다.

작년 한 해 자산별 수익률을 보면 주식(11.6%)이 가장 높았고 대체투자(5.9%), 채권(4.1%) 순이었다.

다만 올해 주식 비중은 작년(8.8%)보다는 0.4%p 늘어난 수치다.

채권 비중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2022년 말에는 채권이 투자자산의 27.1%를 차지했지만 2023년 말 21.4%로 줄었고, 작년 말 20.7%에 이어 올해 말 목표비중이 다시 20.4%로 감소했다.

반면 올해 단기자금 등의 비중은 4.8%로 작년(17.3%)의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었다. ‘단기자금’이란 공제회와 연기금 등의 자금운용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대기성 자금을 말한다.

김성수 기자

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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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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