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5G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력 증폭기를 제조하는 와이팜이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무선통신 기기 송신단의 주요 부품인 RF 프론트엔드 모듈(RFFEM)을 개발해 이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RF 프론트엔드 모듈 송신단 부품은 전력증폭기, 스위치, 필터와 각 부품의 조합에 따라 여러 분류로 구분되며, 와이팜은 모든 분류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관련 제품은 이동통신 단말기용에 국한되지 않고 텔레메틱스(자동차 통신) 모듈분야와 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254억 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94%, 144%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249% 증가했다. 지난 2016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다수 모델에 전력증폭기가 탑재되며 매출 성장세가 시작,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84.5%에 달한다.
유대규 와이팜 대표이사는 “이동통신 단말기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가진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와이팜의 기술력을 더 많은 투자자에게 알리고나아가 RF 부품 분야의 확고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쌓겠다”고 말했다.
와이팜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주 371만4136주, 구주 371만4136주를 각각 공모한다.공모가 희망 밴드는 9700 ~1만1000원이다.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7월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