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에스지이, 공모가 6000원 확정…26일 상장
기관투자자 경쟁률 17.03대 1…공모자금 188억원 유입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62만주 공모 청약
등록 2018-01-17 오후 6:19:29
수정 2018-01-17 오후 6:19:29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에스지이(SG)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40개의 기관이 참여해 17.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가 6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물량 313만3000주 가운데 기관이 72%, 일반투자자 20%, 우리사주 8% 순으로 배정됐다. 이후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6일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4분기에 집중되는 매출과 이익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투자자분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면서도 “그동안 투자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기억하며 상장 후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에스지이는 사업개시 7년만에 국내 최대 수요처인 경인지역 아스콘 시장 국내 1위 지위를 확보했다. 폐아스콘과 제강슬래그를 재료로 사용해 순환아스콘과 에코(ECO)아스콘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 변화하는 시장에 한발 앞서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 최대 국책사업 중 하나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에 사용되는 아스콘의 50% 공급이 확정됐다. 이 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최근 4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40%를 상회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0억원과 80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18일~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 이후 26일 상장 예정이다. 공모 후 상장주식 1260만주 중 62.6%인 788만주가 보호예수 예정이며,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원가경쟁력의 핵심사항인 수직계열화 추진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