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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서비스 앱` 대리주부, 산은캐피탈서 30억 투자유치
등록 2017-10-26 오후 4:57:59
수정 2017-10-26 오후 4:57:59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산은캐피탈이 청소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대리주부’를 운영하고 있는 홈스토리생활에 30억원을 투자한다. 대리주부가 신규 투자를 받는 것은 지난 2015년 첫 투자를 받은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홈스토리생활에 3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하는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마무리 했다. 지난 2005년 35억원을 공동으로 투자했던 한투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는 이번 추가 투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가사도우미 앱시장 점유율 1위인 대리주부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O2O(Online to Offine) 비즈니스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당초 인터파크홀딩스의 자회사였던 홈스토리생활은 지난 2014년 분사해 가사도우미, 청소, 포장이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글인구를 위한 청소, 음식, 포장이사 등 서비스와 함께 산후조리,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후발주자인 와홈과의 차별점은 고객이 직접 서비스 제공자를 선택하는 역경매 방식이라는 점이다. 와홈의 경우 회사가 가사 도우미를 선정해 배정하는 방식이지만 대리주부는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사 도우미들이 가격과 품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선택받는 시스템이다. 대리주부의 출범 첫해인 지난 2014년 31억원이던 매출액(거래총액 기준)은 지난해 247억원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