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한국성장금융, 도미누스·레전드캐피탈 220억 출자
韓기업 해외진출 지원펀드 운용사
펀드총액 550억, 내년 상반기 조성
등록 2016-11-29 오후 4:19:13
수정 2016-11-29 오후 4:19:1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550억원 규모의 펀드 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
한국성장금융은 ‘K-그로스(Growth) 글로벌펀드 2차’ 위탁운용사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레전드캐피탈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액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100억원, 레전드캐피탈 120억원(1000만달러) 등이다. 각 운용사가 조성할 펀드의 최소 금액은 한국성장금융 출자액의 250%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레전드캐피탈은 각각 250억원과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K-그로스 글로벌펀드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성장금융 출자액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국내 기업이 설립하는 해외 조인트벤처(JV) 또는 현지법인,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등도 투자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