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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청약 경쟁률 698대1…증거금 2조원 몰려
등록 2018-02-02 오후 6:05:08
수정 2018-02-02 오후 6:05:0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알리코제약은 지난 1~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698.28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조9691억원으로 집계됐다.
알리코제약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89.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1만~1만3000원) 범위내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알리코제약은 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을 주관한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너릭 의약품 제조 기반 비즈니스에 위탁생산을 통한 효율적 수익창출 구조가 더해진 알리코제약은 제약산업의 호황 분위기와 맞물리며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며 “기존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에 신규 제네릭 제품 출시와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통한 성장전력이 구축돼 있어 상장 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리코제약은 2016년 매출액 481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523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신규 제네릭 제품 출시와 함께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천연물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제2공장 신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와 천연물 추출물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