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동양피스톤, 공모가 5700원 확정…경쟁률 62.8대 1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맞춘 소재 기반 산업 확장에 노력할 것
28~29일 일반청약 후 다음달 8일 상장
등록 2017-11-24 오후 4:41:05
수정 2017-11-24 오후 4:41:05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동양피스톤은 22~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700원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양피스톤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301개 기관이 참여해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하단인 57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188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업황 부진에 따른 불안 심리를 감안하고 상장 이후 주식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부채비율을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나가는데 활용하는 한편, 소재기반 산업 확장을 통한 R&D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양피스톤은 내연기관용 엔진피스톤 제작에 전념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맞춘 소재 기반 산업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도 확보에 나섰다.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은 “IPO(기업공개) 기업들의 수요예측이 집중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동양피스톤의 경쟁력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피 상장 이후에도 견고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롱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사람 중심의 경영이념을 지키며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양피스톤은 28~2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다음달 8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