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CJ E&M(130960)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일반 공모 청약에서 흥행을 거뒀다.
17일 스튜디오드래곤의 상장 주간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320.11 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120만주에 대해 총 3억8413만2380주 청약 신청이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은 총 6조7223억1665만원이 모였다. 앞서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3만5000원에 확정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제작업체다. 대표작은 도깨비와 푸른바다의 전설 등이다 올해 상반기에 매출 1374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올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아마존과 넷플릭스, 케이블방송사인 AMC, 영국 방송사인 ITV와 손잡고 해외 드라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 선보일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1400억원 안팍의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