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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오토앤 공모가 5300원…희망범위 상단 10% 초과

현대차 사내벤처 상장 1호…자동차용품 판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713대 1

등록 2022-01-10 오후 3:21:27

수정 2022-01-10 오후 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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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자동차 용품 판매 기업 오토앤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범위(4200~4800원) 상단을 10% 초과한 가격이다.

오토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1768곳이 참여해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0% 이상의 기관이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써냈다. 다만 상장 직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내건 곳은 8%에 불과했다. 오토앤의 공모가가 5300원으로 정해지면서 공모금액도 152억5100만원으로 늘어났다.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한 오토앤은 자동차 소모품 구입, 점검, 세차 등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수요에 따라 만들어진 시장인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사업을 키웠다. 오토앤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자들의 제품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e커머스 기업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토앤은 출범 4년 만인 2012년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했다.

오토앤은 오는 11~12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을 목적으로 했다면 전기차 시대에는 이동 중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오토앤은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연동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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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

re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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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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