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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SNS+커머스' 결합한 에이지, 프리A 투자 라운드 개시

설립 4개월만에 투자 유치한 AZ, 프리A 추진
이커머스≠제품 판매…MZ에게는 콘텐츠
"요새 MZ, 콘텐츠 보고 패션상품 구매한다"
프리A서 최소 5억 목표…"콘텐츠 제작할 것"

등록 2023-12-11 오후 4:39:40

수정 2023-12-11 오후 4: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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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머스를 결합한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사 ‘에이지(AZ)’가 프리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개시했다. 에이지는 설립 4개월 만에 수억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셀러)와 제품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레에이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신개념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에이지 제공)
11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에이지는 최근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최소 5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올해 4월 설립된 에이지는 셀러와 크리에이터, 소비자를 한데 모은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회사는 별도의 광고비 없이 셀러를 크리에이터와 매칭시켜 제품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소비자에게 구매 및 리뷰 작성을 유도해 매출에 따른 수익을 (셀러와 크리에이터, 소비자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한다. 플랫폼과 셀러, 크리에이터가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그린 셈이다.

지난 11월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로 에이지 내엔 600여개의 브랜드와 13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있다. 앱 정식 출시는 이달 중 이뤄진다.

투자 업계 반응도 긍정적이다. 에이지는 설립 4개월 만인 지난 8월 수억원대의 엔젤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투자사들은 에이지 팀원의 역량과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에이지는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심사역을 역임한 인물과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본격화하기도 전부터 국내 자산운용사와 투자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에이지의 팀원 역량 외에도 ▲20여년간 변화없던 이커머스 거래 방식과 광고집행, 제품 판매 방식을 혁신한다는 점 ▲정식 출시에 앞서 수백개의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숏폼드라마 채널을 모집했다는 점 ▲ 플랫폼 참여자의 행위가 앱 내 트래킹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되고,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지 관계자는 “셀러와 크리에이터, 소비자 모두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시스템과 플레이어를 위한 공정한 매출분배 구조를 통해 기존 패션 플랫폼 시장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프리 시리즈 라운드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며 에이지 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gin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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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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