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현대위아, 희망공모가 5만3000~6만원
구주매출 기아차 보유주식 400만주·신주발행 400만주
총공모액 4240억~4800억원..새해 2월 9~10일 일반공모
등록 2010-12-28 오후 6:07:39
수정 2011-03-13 오전 11:01:4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현대위아가 희망공모가 범위를 5만3000~6만원으로 결정했다.
28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의 희망공모가액 범위(밴드)를 5만3000~6만원으로 결정했다. 신주모집은 400만주로 밴드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신주발행금액은 총 2120억~2400억원에 이른다. 상장일정은 내년 2월9~10일 공모를 거쳐 2월18일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400만주 구주매출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총공모금액은 4240억~4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구주매출은 전량 기아자동차 보유주식이다. 기아차는 이번 현대위아의 상장공모로 2120억~24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위아는 신주발행으로 유입자금 중 1086억원은 시설자금으로, 나머지 1034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현대차 계열사로 지난 1973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다. 현재 그룹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 모비스 등이 상장사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상장공모에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로 참여한다. 인수회사는 HMC투자·신영·대우·교보증권 등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