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넥솔론 상장공모 희망가 또 낮아졌다
희망가 6700~8000원..재심의때보다 10% 축소
등록 2011-08-31 오후 6:39:06
수정 2011-08-31 오후 6:39:0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넥솔론의 공모희망가가 또 한차례 낮아졌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넥솔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희망가(밴드가)는 6700~8000원으로 공모예정총액은 1515억~1809억원이다. 이는 넥솔론이 제시한 최초 공모규모보다 20% 가량 낮은 수치다.
넥솔론은 지난 4월 처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당시 밴드가를 8500~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당시 전 이우정 대표의 불공정거래로 인해 넥솔론은 재심의 판정을 받았고 뒤이어 이뤄진 상장심사때는 이보다 더 낮은 7600~9000원을 제시했다. 넥솔론은 대표이사를 바꾸는 강수를 두면서 우여곡절 끝에 심사를 통과했지만 최근 주식 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공모가가 한차례 더 낮아지는 결과를 얻게 됐다.
넥솔론 관계자는 "유사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밴드가도 낮아졌다"면서 "공장시설 투자를 위한 상장공모인만큼 연내에 상장을 마무리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넥솔론은 이번 자금을 모두 설비투자로 사용할 예정이다.
넥솔론은 오는 9월28~29일 기관배정주식 60%(1357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10월5~6일에는 일반공모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