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정부 지지에도 한은 긴축 더뎌..다음인상은 5월"
등록 2011-03-10 오후 2:45:44
수정 2011-03-10 오후 2:45:4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정부 지지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가 더딜 것이라며 다음번 금리 인상은 5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는 10일 "정부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가계부채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더디 주택시장 회복도 우려한 탓인데 이는 거시경제 안정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번 기준금리 인상은 2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5월에 25bp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어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비용과 수요견인 양측에서 강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여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상반기 내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 이상 머물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