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장일정에 또 브레이크 걸린 YG엔터
정정신고서제출 요구..효력발생까지 15일 소요
등록 2011-10-05 오후 6:42:40
수정 2011-10-05 오후 6:42:4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YG엔터테인먼트가 일정에 또 브레이크가 걸렸다.
5일 YG엔터테인먼트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 당초 오는 21일 상장을 마무리하려던 YG엔터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7일 기관배정주식 52.7%(65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12~13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상장일정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정정신고서 제출기일부터 효력발생일까지는 15일 정도가 소요된다.
YG엔터의 희망공모가(밴드가) 2만4600~3만20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공모총액은 306억~398억원에 달한다.
YG엔터에 대한 정정요청은 그룹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주된 사유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특성상, 소속연예인의 활동과 매출이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만큼 빅뱅의 향후 활동계획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이를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YG엔터는 지난해 9월 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같은 해 11월 거래소로부터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4월14일 재도전 끝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