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KCC(002380)가 보유하고 있는
만도(060980) 지분중 절반에 대해 블록딜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마감뒤 KCC는 JP모간을 주관사로 만도 주식 160만주(8.78%) 매각을 위한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KCC가 보유한 310만주(17.1%)중 절반에 해당한다.
이날 종가에서 5∼9%의 할인율을 적용해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할인율을 감안할 경우 KCC는 3200억원에서 3340억원 가량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KCC는 지난 2008년 범현대가의 일원으로서 한라건설과 함께 만도를 인수했다. 지난해 11월 보유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렸으나 계속 보유해 왔다. 나머지 지분 역시 필요에 따라 처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