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장특례 레고켐 예비심사 신청
내년초 상장 예상..일반공모 160억~178억 수준
등록 2011-09-20 오후 3:53:07
수정 2011-09-20 오후 3:53:07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신약개발 벤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예비심사를 신청, 특례를 통한 증시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0일 IB업계에 따르면 레고켐은 상장을 위해 지난 19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고 있다.
통상 예비심사 기간이 2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적격` 판정을 받고 일반공모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내년초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주관회사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레코켐은 코스닥시장의 신성장동력사업 특례상장를 적용받는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상장 주관계약을 체결한 후 올 7월말 기술성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일반기업 상장심사 외형요건 ▲설립연수 ▲자기자본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이익규모·매출액·시가총액(택일) 중 자기자본 15억원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레고켐은 지난 2006년 5월 설립된 신약개발 벤처로 지난해 2억7000만원의 매출과 34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은 31억원이다. 최대주주는 김용주 대표이사로서 특수관계인을 포함, 43.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상장예비심사 통과후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는 81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주당희망가격 범위(밴드)는 1만9700~2만2000원(액면 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60억~178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