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무라 "올 물가전망 4.2→4.5%..3월 금리인상"
"MENA 정세불안에 금리 동결할수도"
등록 2011-03-02 오후 1:17:30
수정 2011-03-02 오후 1:17:3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노무라는 올해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하면서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노무라는 2일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4.5%로 1월의 4.1%를 크게 넘어서 두 달 연속 한은의 물가 목표치를 넘어섰다"며 "식품가격 상승과 에너지 가격 상승, 기대 인플레 등으로 코어인플레 역시 3.1%까지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 역시 3.3%에서 3.5%로 높였다.
노무라는 "이같은 물가 상승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인플레 압력을 높이는 동시에 잠재적인 원화 약세를 야기할 수 있는 금리 동결은 잘못된 판단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