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GS(078930)그룹 유통업체 GS리테일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상장공모주식은 1540만주로 2대주주인
LG상사(001120) 지분 20%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주당 희망가격 범위(밴드)는 1만9000~2만2000원이다. 공모규모가 2926억~338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한국거래소 및 IB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는 지난 4월28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GS리테일(공동대표주관 우리투자·한국투자증권)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를 거쳐 연내 상장 예정이다. GS그룹내 9번째 상장사다.
상장공모는 예심청구 기준으로 1540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신주모집 없이 구주매출만 실시한다. 전량 2대주주인 LG상사 소유지분 32%(2462만주) 중 20%가 대상이다. 밴드가격은 1만9000~2만2000원(액면가 1000원)이다. 향후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격이 밴드 수준에서 결정된다면 공모금액은 2926억~338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액 LG상사로 유입된다.
또한 GS리테일이 상장과 함께 시가총액 100위권 진입이 가능할지 관심 대상이다. GS리테일은 신주모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발행주식 7700만주가 상장된다. 밴드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시총은 1조4630억~1조6940억원 수준으로 이는 100위권에 해당한다.
GS그룹 계열 GS리테일은 1971년 설립된 유통업체로 GS25와 GS슈퍼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GS로서 현재 6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GS건설(006360)이 1.7%, LG상사가 32%의 지분을 들고 있다. 3월말 현재 총자산은 2조5400억원, 자기자본은 1조350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3조4737억원에 영업이익 920억원, 순이익 5211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국제회계기준) 8757억원 매출에 각각 78억원, 99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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