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진중공업그룹 계열 한국종합기술의 상장공모 희망가격이 6800~9200원으로 결정됐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신주모집 규모 및 공모일정을 확정했다. 발행할 신주는 105만주다. 공모희망가격범위(밴드)가 6800~9200원이다. 향후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밴드가격대로 확정될 경우 한국종합기술이 상장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71억~96억원이다.
한국종합기술 상장공모는 또한 최대주주 한진중공업홀딩스가 210만주 구주매출을 실시한다. 밴드가격 기준으로 143억~193억원의 현금유입이 기대된다. 현재 한진중공업홀딩스는 한국종합기술 지분 95.3%(94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공모주식은 315만주로 공모금액은 214억~2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종합기술은 다음달 18~19일 우리사주(20%) 및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메리츠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정부의 재투자기관인 국제산업기술단으로 설립됐다. 이후 한국종합기술은 1994년 민영화를 통해 한진중공업그룹에 편입됐다. 한국종합기술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용역, 종합건설기술용역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자본금은 49억원이다. 지난 2009년 1945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23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4억원, 11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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