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남 중견건설사 남화토건 증시 상장 추진
한국시멘트·센트럴저축銀·무안CC 등 계열관계사
상장공모 300만주 96억~108억 계획
등록 2011-07-01 오후 3:27:49
수정 2011-07-01 오후 3:27:49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전남지역 중견 건설업체 남화토건이 증시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승인되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1일 IB업계에 따르면 남화토건은 증시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남화토건은 전남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로 1958년 8월 설립됐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현재 1021억원으로 자본금 44억원(발행주식 874만주)에 자기자본은 835억원에 이른다. 최상준 대표이사 부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7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무안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남화산업을 비롯해 남화개발,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한국시멘트, 한국레미콘 등 상당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아울러 관계사로 센트럴상호저축은행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 499억원에 4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통상 예비심사에 2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8~9월쯤 남화토건의 상장 적격성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거래소의 승인 결정시에는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를 거쳐 이르면 10~11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장공모는 300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구주매출 없이 전량 신주모집이다. 주당 희망가격 범위(밴드)는 3200~3600원(액면가 500원)이다. 향후 공모가격이 밴드 수준에서 확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96억~10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HMC투자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