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환경 개선 촉매 및 2차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이엔드디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기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엔드디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253억원,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2650%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583억원, 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5%, 1204.7%씩 증가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및 시스템(매연저감장치)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또한 환경 개선 촉매와 2차전지 기초 핵심소재를 연구 개발하며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촉매 및 촉매시스템(매연저감장치)과 2차전지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연저감장치를 개발하는 촉매사업부는 주된 외형 성장 요인이다. 독자적인 촉매 기술을 디젤, 가솔린, LPG 차량 등의 매연저감장치에 적용하고 있으며 건설기계, 농기계 등 오프로드(off-road) 내연기관에도 적용 확대 중이다.
매연저감장치뿐만 아니라 2차전지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 2008년부터는 촉매 사업과 더불어 2차전지 시장에 관심을 갖고 양극재용 전구체 개발을 병행해 다양한 화학조성의 전구체 제조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고출력, 고용량의 중대형용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재활용시드를 사용한 니켈-코발트-망간 복합전구체의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모의 공모주식수는 234만주,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1만2350~1만44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289억~337억원 규모다. 오는 7월 14~15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1~22일 청약을 거쳐 7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