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S&P "남북통일, 가장 낙관하면 A등급"(상보)
"A- 또는 BBB등급이지만 한 단계씩 조정가능"
평화통일 가능성 낮아
등록 2011-10-17 오후 4:07:35
수정 2011-10-17 오후 4:07:3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는 17일 우리나라와 북한이 평화통일을 할 경우 가장 낙관적인 점수를 주면 현재와 같은 A등급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킴엥 탄 S&P 정부 및 공공기관 신용평가 담당 상무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 신용등급 전망: 정부, 은행 및 기업`세미나에서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되면 A- 또는 BBB등급을 줄 수 있지만 한 단계씩은 조정할 여유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킴엥 상무는 "가장 낙관적으로 봤을 때 현재와 같은 A등급을 부여할 수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정치 분야는 현재와 비슷하거나 점수가 낮아질 것이고, 경제 분야는 통일 재정지출 비용이 3000억달러~1조5000억달러에 달해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통화환경 등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