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HSBC "올 마지막 인상..중립금리까진 갈길 멀다"
등록 2010-11-16 오전 11:48:41
수정 2010-11-16 오전 11:48:4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HSBC는 한국은행이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진 않겠지만 내년에는 큰 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중립금리 수준까지 갈 길이 멀다고 전망했다.
HSBC는 16일 "우리는 당초 25bp 인상을 예상했지만, 금융시장은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놀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HSBC는 "이는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조치가 될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적어도 75bp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로 인해 아시아시장에서의 물가 상승압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는 통화정책상 대응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전 사이클과 달리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이번에 연준보다 앞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중립수준인 4.3%까지 가는데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