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데브시스터즈, 벤처캐피탈 40억 투자유치
소프트뱅크벤처스·MVP창업투자 각각 우선주 20억씩 투자
등록 2011-06-29 오후 3:31:41
수정 2011-06-29 오후 3:31:4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우선주 발행을 통해 벤처캐피탈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9일 벤처캐피탈사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데브시스터즈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MVP창업투자도 데브시스터즈에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모두 우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9년 1월에 설립된 데브시스터즈는 그동안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출시했다. 미국 37%, 캐나다 10%, 아시아 20% 등 지난해 매출의 대부분이 모두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해외 앱스토어에서 7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대표이사는 "지난해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이 8억원에 불과했지만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보기 드문 기업이라는 판단에 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미 지난해 5월에도 컴투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자금과 네트워크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올 3분기부터 1년간 준비해온 3종의 모바일 소셜게임과 자체 게이머 네트워킹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으로 3년내 5천만명 다운로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