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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투자자문사 설립
리딩투자파트너스 자본금 10억..이달말 금감원 인가 신청
등록 2011-02-10 오전 11:20:27
수정 2011-03-13 오전 10:44:22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리딩투자증권이 투자자문업 강화를 위해 투자자문사를 별도로 설립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최근 리딩투자파트너스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 대표이사는 리딩투자증권에서 투자전략본부장을 맡았던 박경락 전무가 맡았다.
리딩투자파트너스의 설립 자본금은 10억원이다. 직접 매매가 가능한 일임매매는 할 수 없고,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자문만 가능한 규모다.
리딩투자파트너스 설립은 최근 투자자문사가 주로 취급하는 자문형 랩이 기존 주류였던 펀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급부상한 데 따른 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 리딩투자증권은 물론 기존 증권사들도 자문과 일임 면허를 갖고 있고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리딩투자증권은 파트너스를 통해 특화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법인 등기만 마친 상태로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차근차근 구체적인 회사 운영 전략을 세워 나갈 계획"이라며 "우선은 규모를 적게 해서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딩투자증권은 리딩투자파트너스 설립으로 증권과 함께 저축은행(W저축은행), 사모펀드회사(IWL파트너스), 벤처캐피탈(보스톤창업투자)에 이어 투자자문사도 라인업에 추가하게 됐다.
리딩투자파트너스는 금감원 인가는 이달말께 신청할 예정으로, 현재 투자자문사 설립 붐이 일면서 인가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두 달이 지나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