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뉴로스 상장심사 신청..주관 교보증권의 남다른 의미
밴드가 1만2000~1만3800원..총공모금액 96억~110억원
2.48% 지분 소유..수수료外 10억 안팎 투자수익 기대
등록 2011-05-23 오후 2:34:30
수정 2011-05-23 오후 2:34:3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터보엔진 제조업체 뉴로스가 예비심사를 신청,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교보증권이 주관회사를 맡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외의 투자수익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뉴로스는 코스닥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교보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고 있다. 통상 예비심사기간이 2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적격 판정시 일반공모를 거쳐 이르면 올 3분기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모주식은 80만주이며 주당 예정발행가격 범위(밴드)는 1만2000~1만38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예정금액은 96억~110억원이다. 교보증권는 뉴로스의 출자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08년 9월 22만2223주를 4500원에 사들였다. 이어 2010년 3월 대표주관 계약 체결 당시 4만주를 처분했고 현재 2.48%인 11만1023주를 보유하고 있다. 밴드 기준으로 8억~10억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교보증권의 향후 상장공모 수수료는 3억원이나 총공모금액의 3% 중 더 많은 금액으로 책정, 3억~3억3000만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교보증권이 얻게되는 총 이익은 11억~13억원 정도다. 뉴로스는 2000년 설립된 공기베어링 방식 터보블로워를 제조하고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무인항공기용 엔진과 열병합 발전기 등을 개발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승우 대표이사로 19.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제2호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가 15.72%(우선주), 한국산업은행이 11.7%,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 사업화투자조합이 11.3%를 소유하고 있다. 회사 설립시 자본금은 1억5000만원 정도였으나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409억원. 자기자본은 21억원으로 성장했다. 2010년 매출액은 30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6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48%로 늘어났다.